MUSIC/흘러간 옛노래

무정한 그사람 - 은방울자매

어르신1 2016. 10. 31. 17:13


 

 




떠나갈 사람 앞에 헤어질 사람 앞에
정든 님 이 울고있네

운다고 아니 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가야할 길이라면 말없이 보내리라

고동소리 징 소리가 내 가슴을 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 그 사람아


온다는 기약 없이 간다는 인사 없이
정든 님 이 울고있네

가는 맘 보내는 맘 그 심정은 일반인데
어이해 이다지도 서러운 이별길에

바람소리 파도소리 내 가슴을 찌져놓고
야멸차게 떠나가는 정 없는 그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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