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흘러간 옛노래

무정한 그사람 - 은방울자매

어르신1 2017. 1. 22. 19:13


 

 

무정한 그사람 / 은방울자매

떠나갈 사람앞에 헤여질 사람앞에
정든님이 울고있네
운다고 아니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가야할 길이라면 말없이 보내리다
고동소리 징소리가
내가슴을 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 그사람아

온다는 기약없이 간다는 인사없이
정든님이 울고있네
가는맘 보내는맘 그심정은 일반인데
어이해 이다지도 서러운 이별길에
바람소리 파도소리
내가슴을 찌저놓고 야멸차게 떠나가는
정없는 그사람아

떠나간 그사람을 헤여진 그사람을
못잊어서 울고있네
운다고 돌아오고 소리친다 대답하랴
알뜰한 그사랑이 뜬구름 사랑인가
연기같이 안개같이
허공만을 남겨놓고 미련없이 떠나버린
무정한 그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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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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