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난영과 고복수외 - 호이타령(打鈴) 1935 / 10
호이타령 (이난영, 고복수 노래, 1935년 오케레코드)
저 언덕에 호이 달려가세 호이
새 희망이 호이 날개 치네 호이
아무렴 그렇지 다 같이 노잔다
음음음 지화자 좋네
춤 추어라 호이 이 청춘을 호이
밤새도록 호이 춤 추어라 호이
아무렴 그렇지 다 같이 노잔다
음음음 지화자 좋네
무정세월 호이 가지 마라 호이
네가 가면 호이 내가 늙네 호이
아무렴 그렇지 다 같이 노잔다
음음음 지화자 좋네
만경창파 호이 배 띄워라 호이
님을 싣고 호이 흘러가지 호이
아무렴 그렇지 다 같이 노잔다
음음음 지화자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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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언덕에 호이 달려가세 호이
새 희망이 호이 날개 치네 호이
아무렴 그렇지 다 같이 노잔다
음음음 지화자 좋네
춤 추어라 호이 이 청춘을 호이
밤새도록 호이 춤 추어라 호이
아무렴 그렇지 다 같이 노잔다
음음음 지화자 좋네
무정세월 호이 가지 마라 호이
네가 가면 호이 내가 늙네 호이
아무렴 그렇지 다 같이 노잔다
음음음 지화자 좋네
만경창파 호이 배 띄워라 호이
님을 싣고 호이 흘러가지 호이
아무렴 그렇지 다 같이 노잔다
음음음 지화자 좋네
이난영의 노래 중에서, 대중음악에서 ‘신민요’의 전통이 계속이어졌다면, 지금 대중가수는 물론이고,
국악인들이 더욱 토속적인 분위기를 살려서 불렀겠다 싶은 노래가 있어요. 호이타령입니다.
후렴구에서 ‘호이, 호이’하기 때문에 ‘호이’타령이고, ‘아무렴 그렇지 다 같이 노잔다, 음음음 지화자 좋네’로 됐는데, 이 노래도 당시 조선땅 시골에서 불린 노래를 신민요로 다듬었던 것 같습니다. 이난영과 고복수가 함께 부른 노래,
1935년 오케레코드에서 나온 ‘호이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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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打鈴>은 가수 李蘭影ㆍ高福壽님이 35년 10월에 오케레코드에서 발표한 新民謠입니다.
新民謠 <가리감설;OK-1806/高福壽노래>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南風月作詞/孫牧人作編曲의 작품으로,不滅의 히트곡 <木浦의 눈물>,
<봄 아가씨>에 이어 발표한 新作民謠입니다.
<音盤情報:雲水衲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