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흘러간 옛노래

바다의 로맨스 - 이난영 (1934)

어르신1 2013. 1. 11. 20:54

 


 

 

 

이난영 / 바다의 로맨스 34년 4월

김능인 작사/문호월 작곡/1934년

 

 

이곳은 남쪽나라 외로운 바다
흐르는 몸이길래 정처가 없어
오늘은 이 섬에서 밤을 새노니
아득한 꿈 밖에는 파도의 노래

 

 

이곳은 물새 우는 바다의 마을
달빛이 안개 속에 정을 보낼 때
바다의 로맨스가 생각이 나니
그것은 섬색시의 순정의 노래

 

 

이곳은 이별 많은 남해의 포구
하룻밤 달디 단 꿈 인연이 젊어
섬색시 느껴 울 때 뱃길은 멀고
바다의 로맨스가 눈물에 젖네

 

 

 

 

 

 

<바다의 로맨스>는 가수 李蘭影님이 34년 4월에 오케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迎春曲;OK-1642/李蘭影노래>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金陵人作詩/文湖月作曲의 작품으로,자주 접할 수 없는 귀한 곡이 아닌가 합니다.  

 

<音盤情報 : 雲水納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