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사진,앨범/미술,사진 작품

농원의 화가, 이대원의 그림

어르신1 2017. 5. 13. 19:40


 

농원의 화가, 이대원(1921 ~ 1995)의 그림

 

 

 

 

 

 가을나무

 

 

 가을농원

 

 

 개나리

 

 

 

 사과나무

 

 

 국화

 

 

 나무

 

 

 

 농원

 

 

 

 

 농원

 

 

 농원

 

 

 

 

 농원

 

 

  

 농원

 

 

 

 농원

 

 

 

 

 농원

 

 

 

 담

 

 

 못

 

 

 사과나무

 

 

 산

 

 

 

 원두막

 

 

 

 인왕산

 

 

정물

 

 

 

 

 

 

 브라운 슈바이크 건물

 

 

 

 나무

 

 

 

 비경

 

 

 

 반닫이

 

 

 

 집

 

 

 

 언덕 위의 파밭

 

 

 

 달빛

 

 

 

 창변

 

 

 

 하이텔베르크의 피터교회

 

 

 

 두 딸

 

 

 

이국풍경

 

 

 

정물

 

 

 

 

 

 

 

 

 

이대원(1921 ~ 1995). 서양화가. 고교 시절 일제 선전(鮮展)에서 2년 연속 입선하는 등 미술에 재능이 있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경성제국대학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학 졸업 후 심산 노수현에게 사군자를 배우는 등 독자적인 미술 공부로 자신만의 독특한 경지를 이루었다. 1967년 중년의 나이에 홍익대 교수를 시작으로 다시 화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1971년 반도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고 1975년 이후 국내 개인전을 11번 개최했다. 생명력 넘치는 자연의 감동과 생의 즐거움을 화사한 색점들로 화면 가득 채운 농원 그림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모더니즘을 수용한 이대원은 미국유학을 다녀왔다. 1920-40년대 까지는 대상묘사보다 붓의 흐름에 맡기는 경향을 보이는데, 인상주의의 밝은 색채, 표현주의 또는 야수파의 화풍을 수용해 그림을 그렸다. 대상의 사실성을 뭉개며 모더니즘을 수용했다. 밝은 색채의 짧은 붓터치를 사용했다. 작품 <농원>에서처럼 무수한 원색의 점들이 속도감과 생명력을 한껏 발산하며 생의 환희를 표현하고 있다. 그의 재료나 기법은 서양적일지 모르나, 전통회화의 기본이 되는 선과 점, 전통자수의 색감을 바탕으로 자연과 깊이 교감하는 우리 고유의 정서를 표출해 왔다. 

 과수원의 나무 등을 원색의 색감으로 빛이 지닌 단순한 시각적 인지성을 넘어서 불꽃처럼 타오르는 것 같은 작품들, 빛을 머금은 색을 통해 산과 농원과 들과 꽃, 특히 같은 장소를 춘하추동 연작으로 한, 농원시리즈는 그의 대표작이다. '농원의 화가'로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