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팝,째즈,월드

일본을 평정한 여성 재즈 보컬「웅산」/ Yesterday 외

어르신1 2015. 6. 20. 18:14

 

 









여성 재즈 보컬
웅 산
(1973년생, 본명 김은영)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웅산」은 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한다. 그녀 특유의 단단하고 허스키한 보컬이 속삭이듯 나긋나긋한 코지 재즈(Cozy Jazz) 창법에 실리면 전율이 인다. 불교 집안에 태어나 18세에 입산하여 얻은 법명 웅산(熊山)이 말해주듯 산사수행 2년에 다진 보컬 파워와 테크닉이 뛰어나다.

본격적인 음악공부를 위해 대학(상지대)에 들어가 록뮤직을 하다가 재즈에 빠져든 것은 빌리 홀리데이의 'I am a fool to want you'를 듣고서였다. 미친듯 밤새워 노래 부르며 재즈에 매달린 10여년의 수련을 거쳐, 그녀는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비상하는 최고의 재즈 아티스트가 되었다. 나윤선이 유럽을 평정했다면 웅산은 일본을 평정하여 연간 500회를 넘는 공연으로 뜨겁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펴낸 8장의 앨범 중 3집(2007년) 'Yesterday'는 손수 만든 타이틀곡으로 2008년 3월 한국대중음악상의 최우수재즈 & 크로스오버 음반상과 노래상(2관왕), 같은 해 리더스폴 베스트보컬로 선정된 명반으로 평가 받았다.




Yesterday





아무말 말아요 (featuring 전제덕)


I Sing The Blues (featuring 이주한)


Comes Love (featuring 이주한)


Loving U Was Like Party


Blame It on My Youth


The Look Of Love






All Night Long


Angel Eyes


Misty Blue


미워하고 그리워하며


사랑이 널 놓아준다


거미줄




《es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