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흘러간 옛노래

백일홍 사랑 - 최정자

어르신1 2015. 3. 5. 21:23

 

 

    백일홍 사랑 / 최정자 1 무슨일 그리 바뻐 인사도 받기전에 무정한 나룻배에 오른단 말이오 백일홍 가지끝에 옷고름 메여놓고 우리도 이와같이 변치말자 하던님이 잡은손 뿌리치고 나를두고 떠나가네 2 못올땐 못오셔도 떠나면 이순간에 다정한 인사조차 잊었단 말이오 백일홍 꺽어다가 머리에 꽂아주며 백일홍 시들어도 이별말자 하던님이 온다는 말도 없이 나를두고 떠나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