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공간/좋은글,감동글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어르신1 2013. 6. 28. 21:49

 







일러스트레이션, 김수진 동아일보기자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1,000명의 죽음을 지켜본 호스피스 전문의 오츠 슈이치가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는 말기암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는 완화의료 전문의입니다. 암 말기에는 신체적 고통도 심하지만 마음에서 오는 고통이 더 심한데 마음의 고통은 대부분 돌이킬 수 없는 후회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는 이렇습니다.

첫 번째 후회,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했더라면
두 번째 후회,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더라면
세 번째 후회, 조금만 더 겸손했더라면
네 번째 후회, 친절을 베풀었더라면
다섯 번째 후회, 나쁜 짓을 하지 않았더라면

여섯 번째 후회,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했더라면
일곱 번째 후회, 감정에 휘둘리지 않았더라면
여덟 번째 후회,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났더라면
아홉 번째 후회, 기억에 남는 연애를 했더라면
열 번째 후회, 죽도록 일만 하지 않았더라면

열한 번째 후회, 가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떠났더라면
열두 번째 후회, 내가 살아온 증거를 남겨두었더라면
열세 번째 후회, 삶과 죽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열네 번째 후회, 고향을 찾아가 보았더라면
열다섯 번째 후회, 맛있는 음식을 많이 맛보았더라면

열여섯 번째 후회, 결혼을 했더라면
열일곱 번째 후회, 자식이 있었더라면
열여덟 번째 후회, 자식을 혼인시켰더라면
열아홉 번째 후회, 유산을 미리 염두에 두었더라면
스무 번째 후회, 내 장례식을 생각했더라면

스물한 번째 후회, 건강을 소중히 여겼더라면
스물두 번째 후회, 좀 더 일찍 담배를 끊었더라면
스물세 번째 후회, 건강할 때 마지막 의사를 밝혔더라면
스물네 번째 후회, 치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스물다섯 번째 후회, 신의 가르침을 알았더라면


♣ “생의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라!”
“살고 사랑하고 웃으라. 이것이 우리가 이곳에 존재하는 이유다."
"지금 이 순간 가슴 뛰는 삶을 살지 못한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다.
바로 그 일을 지금, 여기에서 하라.”



희망을 만나다 - 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