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흘러간 옛노래

경상도 나그네 - 배호

어르신1 2013. 3. 6. 20:23

 



♬경상도 나그네 - 배 호 

태백산맥 고개고개 넘어넘어 가는 길손 주막집 호롱불 찾아 지친 몸을 쉴적에 텁텁한 보리술에 시름을 풀어주던 풀어주던 아줌마 말좀하이소 아~아~ 이고장 인심이나 인심이나 알고 갑시다~ 해도 저문 첩첩산중 산집승도 무서운데 누추한 집이지만은 편히 쉬어 가시고 구수한 사투리에 술잔을 채워주던 채워주던 아줌마 가는 세월에 아~아~ 지금도 변함없이 잘있는지 안녕하신지~ [배호(裵湖)]
생일1942.04.24~ 1971.11.07 , 본명:배만금(裵晩今)아명(兒名)은 배신웅(裵信雄) 출생지:중화민국 산둥 성 지난 사망:1971년 11월 7일 (29세)신장염으로 활동 시기:1963년 ~ 1971년 1960년대 후반에 누가 울어,돌아가는 삼각지,안개 낀 장충단 공원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1945년 해방 이후 부모를 따라 한국에 돌아 와 인천의 수용소에서 생활했다. 이후 서울 창신동의 적산가옥에서 살았다. 서울 창신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 삼성중학교에 입학하였으나 1956년 중학교 2학년에 중퇴했다.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