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1 2015. 5. 15. 21:37

 

 










眞實의 3行詩


"배우자"
  배를 맞대고
  우정을 나누는
  자기의 반쪽


"내남편"
  내가 항상 앙앙거려도
  남아서 평행을 같이 갈 사람
  편안히 기대고 싶은 사람


"내아내"
  내가 많이 모자라도
  아쉬우면서도
  내 손 꼭 잡고 오래 가야 할 사람


"아버지"
  아무리 말 안 듣는 자식이라도
  버리지 못하고 겉으로만 야단치는
  지독한 사랑의 집념을 가진 사나이


"어머니"
  어떻게 해서라도 자식들 잘 먹고 잘 입히려고
  머슴살이도 마다하지 않는 마음
  니들이 정말 백분의 일이라도 알기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