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릿 고개를 모르 시나요

“땡감을 따먹고 살아도 저승보다
이승이낳다” 라고 유년시절에(幼年時節)에
할머니가 하시던 말씀이 지금도
나는 잊혀지지 않습니다.

日帝(일본이 우리나라를 지배하던시절)
末期 우리나라 농민 대다수의
小作農民(소작농민)(地主의 논을 세를
주고 耕作)들은 가을에 秋收(추수)후에도
걷어들인 벼의 半을 地主에게 받치고
또 일제에 公出 (일본에 받치는쌀)로
빼앗기고 얼마 안 남은 쌀로 추운
겨울을 나아야합니다.

농사 준비를 시작하는 계절인 봄은
年中에 가장 해가 긴 날인데 쌀은
이미 바닥이 낳아 草根木皮(초근목피)로
라도 봄을 넘겨야하는 보릿고개가
매년 마다 年中行事 였습니다.

년중에 낮이 가장 길고긴 시간의
배고픔은 입에 풀칠이라도 하여야만
굶어죽음을 면(免)하고 살아야
한다는 바램에 소작농민들의 마음은
타들어갑니다.

이윽고 보리는 이삭을 내밀고 누렇게
익기도 전에 베어다가 가마솥에 찐
보리이삭을 방망이로 두들겨 파란
보리알을 추려낸 다음 밥을 지어
허기를 달렸습니다.

미리 베어가고 조금 남은 보리를
타작하여 가을의 벼 추수(秋收)때까지
모진목숨을 더 연장하여 보려고
보리알을 멧돌에 갈아 풋대죽으로
어른도 한그릇 아이들도 한그릇식
마시고 소변(小便)한번 보고나면
배가 고파집니다.

할머니는 고무줄노리하는 손녀(孫女)에게
‘뛰지마라 배꺼진다’ (胃안의飮食物의消化)
꾸짖셨고 氣盡脈盡(기진맥진) 한 한
가족들에게 “땡감을 따먹고 살아도 저승
보다 이승이낳단다” 라고 당신의
虛飢(허기)진 모습을 감춘체 꾸끗하게
살아가신 할머니의 존경스러운 그 교훈을
영원히 후손(後孫)들에게 남기고 싶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祖上任들은 外勢의 侵入과
먹거리의 窮乏(궁핍)한 삶을 知慧(지혜)롭게
거뜬히 견뎌내시며 오늘 우리를 있게
하여주신 祖上任들에게 敬意와 그
知慧(지혜)로움이 肅然(숙연)해집니다.

지금이 우리나라가 生成된 歷史以來
(역사이래)最高의 幸福한 삶이라고
나이 지긋하신 분들은 말합니다.
나도 이 말에는 同感합니다. 음식물
쓰레기통의 아직은 버리기 아까운
넘쳐나는 음식물과 식당 등에서 半쯤
먹다 남은 음식은 버리기에 너무너무
아깝고,, 먹지 않겠다고 바둥데는
아이를 두들겨 패가면서 수저를 들고
따라다니면서 억지로 아이의 입에
음식을 넣어주는 극성 엄마들을…

우리는 흔히 봅니다. 天國은 죽은 後에
가는 것이 아니고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여기가 천국이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넘쳐나는 먹거리와
초등학생들 까지도 가지고 있는
휴대폰… 풍요롭다 못해 憤(분)에
넘치는 廢棄物(폐기물)등을 보면서
지금 내가 살고있는 이곳…

우리대한민국이 천국(天國)이 아니고
뭣입니까? 태평양전쟁, 6,25 전쟁,
麗順事件(여수사건), 315, 419, 516,
518, 629등 激動(격동)의 世態를
격으면서 굶기를 밥먹듯이 하며
지금까지 의 代를 이어주신것을 보면
사람의 목숨도 질긴 목숨일 수
있구나 생각이듭니다.

젊은이들이여~이땅에 태어난 것을
감사히 여기고 우리들 조상님들의
험한 세상을 克覆(극복)하여 가며
오늘을 있게 하여주신 조상님들의
恩德(은덕)을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우리를 숨을 쉬고 살아가게 하는
공기(산소)와 물도 감사하고 나를
있게하여 주신 부모님도 감사하며
모든것에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어려운일 들에 부닥처도 조상님들의
슬기를 떠올리면서 열심히 살아가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펌 해 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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