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가요,민요

너 늙어 봤냐 나는 젊어 봤다 - 서유석

어르신1 2014. 10. 22. 13:20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다 /
 서유석
너 ~늙어 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 이다
1. 삼십년을 일하다가 직장에서 튕겨 나와 길거-리로 내몰렸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백-수라 부르-지 월요일엔 등산가고 화요일에 기원가고 수요일엔 당구장에 서 주 말엔 -결혼식장 밤에는 상가 ~집 너~늙어 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2. 세상나이 구십살에 돗보기 도 안쓰고 보청기도 안낀-다 틀-니도 하나 없이 생고기를 씹는다 누가 내게 지팡이를 손 에쥐게 --해서 늙은이 노릇하게 했는 가 세상은 삼십년간 나를- 속였-다 너 늙어 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3. 마누라가 말-리고 자식들이 뭐라 해도 나는 --할꺼 야 컴퓨터를 배 우고 인터넷을 할거-야 서양말도 배-우고 중국말도 배-우고 아랍말도 배-워-서 이 넓은 -세상 구경 떠나 볼 거야 너~ 늙어 봤냐 난~ 젊어 봤단~ 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 이다.
4. 이 세상에 태어나서 아비 되고 할배 되는 아름다운 시절들 너~무나 너무나- 소중했던 시간-들 먼저가신 아버님과 스승님의 말씀-이 새롭-게 들-린-다 인생이 -끝나는 것은 포기할 때 끝~장이다. 너~ 늙어 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너 늙어 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나는 새 출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