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나그네 - 배 호

태백산맥 고개고개 넘어넘어 가는 길손
주막집 호롱불 찾아 지친 몸을 쉴적에
텁텁한 보리술에 시름을 풀어주던
풀어주던 아줌마 말좀하이소 아~아~
이고장 인심이나 인심이나 알고 갑시다~
해도 저문 첩첩산중 산집승도 무서운데
누추한 집이지만은 편히 쉬어 가시고
구수한 사투리에 술잔을 채워주던
채워주던 아줌마 가는 세월에 아~아~
지금도 변함없이 잘있는지 안녕하신지~
[배호(裵湖)]

생일1942.04.24~ 1971.11.07 ,
본명:배만금(裵晩今)아명(兒名)은 배신웅(裵信雄)
출생지:중화민국 산둥 성 지난
사망:1971년 11월 7일 (29세)신장염으로
활동 시기:1963년 ~ 1971년
1960년대 후반에
누가 울어,돌아가는 삼각지,안개 낀 장충단 공원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1945년 해방 이후 부모를 따라 한국에 돌아 와 인천의 수용소에서 생활했다.
이후 서울 창신동의 적산가옥에서 살았다. 서울 창신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 삼성중학교에 입학하였으나 1956년 중학교 2학년에 중퇴했다.
-위키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