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가요,민요

무명초 - 김지애

어르신1 2011. 12. 10. 14:09

 

   
    무명초 -김지애

01. 

남몰래 지는 꽃이 너무도 서러워

떨어지는 잎새마다 깊은사연 서리네
따스한 어느 봄날 곱게도 태어나서

애꿎은 비바람에 소리없이 지는구나
아 ~ 지는 꽃도 한떨기 꽃이기에 웃으며 너는 가느냐

 

02.

그 누가 그 이름을 무명초라 했나요

떨어지는 잎새마다 깊은사연 서리네

밤새워 피어나서 그 밤에 몰래 지니
너무나 애처로워 마른 가슴 적시네

아~ 지는 꽃도 한떨기 꽃이기에
웃으며 너는 가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