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창문을 뚜드리는 소리 봄비일가 창밖에는 내리는 비 겨울비답게 않게 내리니 봄비인가보다 저만치 동장군 밀어 내고 오는 단비 겨울잠을 끝내고 나뭇가지 눈 틔우는 소리 언 땅에서 새순들이 땅을 뚫는 소리 봄비 소리 들리고 잔잔한 봄의 교향악이 연주되는데 기뻐 흘리는 눈물이 되어 내 가슴을 적시며 봄이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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