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가요,민요

검정고무신 - 한동엽

어르신1 2016. 2. 27. 17:53

 

 


 

 

 


어머님따라 고무신 사러가면 멍멍개가
해를 좇던날 길가에민들레 머리풀어흔들면
내마음도 따라나간다
잃어버릴라 닳아질세라 애가타던 우리어머니
꿈에서 깨어보니 아무도 없구나
세월만 휭휭 검정고무신 우리어머니

 


 

보리쌀한말 이고 장에가면 사오려나
검정고무신 밤이면밤마다 머리맡에두고
고이포개서 잠이들었네
잃어버릴라 닳아질세라 애가타던 우리어머니
꿈에서 깨어보니 아무도 없구나
세월만 휭휭 검정고무신 우리어머니


 


잃어버릴라 닳아질세라 애가타던 우리어머니
꿈에서 깨어보니 아무도 없구나
세월만 휭휭 검정고무신 우리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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