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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가 나를 ‘젊은 오빠로’ 만들었다

어르신1 2015. 9. 12. 06:50

 

 

식초가 나를 ‘젊은 오빠로’ 만들었다

80대 현역’ 박승복 샘표 회장

사흘 마시니--
변비 사라지고
석 달 마시니---
위궤양 없어져


28년째-- 꾸준히 마셔온--
식초가 최고의 건강 비결입니다.

골프 등 특별히 운동을 하는 것도 없고,
녹용·인삼 등

흔한 건강기능식품 하나 복용하지 않아요.

요즘도
술을 꽤 마시는데- 건강검진을 하면

모두 ‘정상’으로 나옵니다.

샘표식품 박승복 회장은

80대 중반의 ‘젊은 오빠’다. ()와 안색이 그러하다.

그의 건강검진 결과표(2007 12)
확인해 봤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가린다면
누가 봐도 잘 관리한

50대의 기록이었다. 그와 식초의 첫 만남은
1980년 일본 도쿄에서였다.


함흥상업학교 동기였던 일본인 친구가

우연히
“식초가 건강에 좋으니 한번 마셔보라”고 추천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당시 일본에선 식초 열풍이 한창이었다.

“서점에 들렀더니- 식초 관련 서적이-수십 가지나 있었습니다.

하나를 사서 읽었는데
‘이거다’ 싶었어요.
식초는 ‘만병통치약’

이란 문구가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 귀국하자마자 식초 54ml

물에 탄 뒤
매일 세 번에 나눠 먹기 시작했다.
시고 자극적인

식초가 처음부터 그의 입맛에 맞았던 것은 아니었다
기를 쓰고

마셨으나 점점 입안으로 넘기기 힘들어졌다.

“두 달 뒤 식초를

물 대신 토마토 주스에 넣어 마셨는데 훨씬 수월했어요.

석 달을

마시니까 위궤양이 사라졌어요.
속이 편안해지고 퇴근할 때

피로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하룻밤에 혼자 양주 한 병씩

마시던 시절이었는데….
” 그는 식초를 마시면 가장 먼저

좋아지는 것이 변비라고 했다.
사흘만 마시면 변비가

사라진다는 사실을-- 자신은 물론
여러 사람의 체험을 통해

확인했다는 것.

식초는-- ()이지만 입안으로 들어가면

알칼리로 변합니다.
위·장의 --음식 찌꺼기를 --청소하고

노폐물을 없애 --다양한 건강 효과를-- 발휘한다고 생각해요.

식초를 마시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거나 약을 먹은 일이 한 차례도 없어요.

” 그는 --
식초가 방귀

냄새도 없애줬다고 말한다
변도 -휴지가 필요없는 ‘소시지변’이

된다고 한다 “
몸이 건강해져 정력도 세진다”고 예찬했다.

2년 전-- 일본 식품전시회장에서
그는 ‘
식초가 건강에 유익한

이유’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강의 내용은
‘일본 식품화학

신문’에 소개됐다.

80대 현역’인 그는-- 지금도 젊은이 이상으로 바쁘다


여느 직장인과 같은 시간에 출퇴근한다.
한국식품공업협회 회장 등

여러 협회의 회장으로 활동한다.

운동할 짬을 내지 못할 정도라고 한다.

“식초는 --식사 후에

마시는 것이 좋아요
빈속에 마시면 -소화기에 자극을 줄 수

있어서죠.

두 가지 단점은

1. 입맛을 들이기가 쉽지 않다는 것과

2. 속이 편해지니까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는 것입니다

과식하게될까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 사과식초가-- 먹기가 좋아요
1m62, 체중 67㎏인

그가
65㎏으로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대단해 보였다.


資料提供 : 중앙일보 박태균 기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