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휴게실/잼있는 야기(윗트,유머)

충청도가 느리다고 ?

어르신1 2013. 5. 12. 06:53

 

 

   

 

제가 조사한 바로는

충청도 말이 제일 빠릅띠다.

       

                  <사례 1> 
표준어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죽었다 아임니꺼. 
전라도 : 죽어버렸어라. 
충청도 : 갔슈. 
 

<사례 2> 
표준어 :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경상도 : 내 좀 보이소. 
전라도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좀 봐유. 
  

<사례 3> 
표준어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엄청 션해유. 

  
<사례 4> 
표준어 : 어서 오십시오. 
경상도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허벌나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어여 와유. 
  

<사례 5> 
표준어 : 괜찮습니다. 
경상도 : 아니라예. 
전라도 : 되써라. 
충청도 : 됐슈.
  

아무리 그래도 충청도 말이 가장 빠르다고

인정할 수 없다는 사람도 
다음 문장을 보면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표준어 :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 
충청도 : 깐 겨, 안깐 겨? 

  
그래도 인정할 수 없다고? 
그렇다면 진짜 결정타를 날릴 수 밖에... 
표준어 : 당신은 개고기를 먹습니까? 
충청도 : 개 혀? 

  


충청도 중늙은이 부부가 잠자리에 들었는데


영감 : 헐 겨? 
마누라 : 혀~ 
..한참 후............. 좋긴좋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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